'슈스케5' 이하늘, 결승전 심사평 왜 이런 말을 했을까
'슈퍼스타K5'의 최종우승 주인공은 박재정이었다.
1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5'의 결승전에서 부산 정비공 박시환과 플로리다 청년 박재정의 마지막 승부가 치러졌다. 결국 19세 제2 로이킴 박재정이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역대 최연소 우승자의 탄생이었지만 어딘지 모를 씁쓸함과 아쉬움이 많이 남는 무대였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결승전 참가자들이 가사 실수를 하거나 어색한 록커 변신, 음이탈 등 무리한 도전이었다는 지적과 더불어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저조했다는 평이다.
심사위원들은 작정한 듯 역대 최고의 혹평세례를 이어갔고 관중석이 술렁거리기도 했다. 환호와 응원이 아닌 침울한 관중석에 MC 김성주는 식은땀을 닦아야 했다.
이하늘은 대놓고 "우리 심사위원 점수 안중요하지 않나. 의미도 없고"라며 의미심장 발언을 했다. 또한 "가수 활동에 노잣돈이라고 생각하라" "지금까지 정말 많이 참았다. 정말 좋은 이야기와 조언을 해주고 싶었다. 그렇게 되지 못해 나 역시 안타깝다" "나를 만족시킨 적이 한 번도 없다" 등 그의 말에서 이번 오디션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실망감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제도에 대한 문제점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그를 대변한 심경일 터다.
비난 '누구'라는 특정 참가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심사위원 높은 점수에도 불구하고 대국민 투표와의 격차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고, 최고의 실력에도 불구하고 스타성 부족으로 아쉬운 퇴장을 해야했던 주인공들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게 아쉬움 많았던 '슈퍼스타K5'는 막을 내렸다. 다음 시즌에는 과연 누가, 어떤 스타성 참가자가 등장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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