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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내 실수로 아내에게 상처주기 싫다”


입력 2013.11.20 14:02 수정 2013.11.20 17:37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월간 남성지 ‘젠틀맨 코리아’ 인터뷰

“날 이용하려는 사람 많아” 고백

이대호 ⓒ 젠틀맨 코리아

“날 이용하려는 사람들 많다.”

‘빅보이’ 이대호(30)가 아내에 대한 무한 사랑을 과시했다.

이대호는 20일 공개된 월간 남성지 ‘젠틀맨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인생 최고의 순간으로 ‘아내와 결혼한 날’을 꼽았다.

이대호는 “내 주민등록등본 밑에 다른 이름이 함께 들어가 있는 게 너무 감격스러웠다”며 “매사에 내가 사고를 치면 아내가 얼마나 상처받을까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내 실수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 주는 게 싫다"는 말로'상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최근 제50회 저축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좋은 소고기 사 먹는 것 정도 빼면 딱히 소비할 일이 없다”며 “날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지만, 일본에 있다 보니 마땅히 투자할 곳도 없어 그냥 야구 열심히 하고 착실히 연봉을 모아두는 게 전부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잘못된 투자나 욕심이 가족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대호는 “언제라도 가고 싶지만, 여론에 못 이겨 억지로 진출할 생각은 없다”며 “조건에 따라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대호는 ‘젠틀맨 코리아’에서 촬영한 화보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대호의 심층 인터뷰는 ‘젠틀맨 코리아’ 12월호에서 볼 수 있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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