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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욕설 논란에 대본 논란까지…"방송이 조작인가"


입력 2013.11.21 10:19 수정 2013.11.22 10:05        문대현 인턴기자
우결이 대본논란에 휩싸였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화면캡처

'우리결혼했어요'가 욕설 논란에 휩싸이자 과거 대본논란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20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홈페이지에 올라온 태민-손나은 커플 미방송분 영상에서 손나은이 개별 인터뷰를 할 때 제작진이 “개XX구만”이라고 말한 것이 그대로 영상에서 들려 논란이 됐다.

그러자 ‘우결’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최근 발생한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논란은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으며 이번엔 대본 논란까지 휩싸인 것.

일부 네티즌들은 한 영상을 통해 제작진이 태민에게 “그대로 읽어”라고 조용히 이야기 하는 것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태민아 ‘내가 이기면’”이라고 태민이 말해야 할 대사를 먼저 알려주듯이 말했고 이에 태민은 손나은을 향해 자연스럽게 “내가 이기면”이라고 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우결'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결, 진정성 논란이 끊임없이 일어나네. 진실을 밝혀라”, “시청자들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면 프로그램은 존재할 수 없지”, “태민-손나은 잘 어울려 보였는데 모두 가짜였다니. 충격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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