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샤넌, 티아라와 한솥밥 ‘특급 유망주’
'히든싱어2' 아이유 편 모창능력자 샤넌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에서는 최연소 원조 가수로 아이유가 출연했다.
이날 가장 관심을 모은 출연자는 16세의 ‘뮤지컬 아이유’ 샤넌이었다. 샤넌은 2라운드 미션곡이었던 아이유의 대표곡 ‘좋은날’을 완벽히 따라한데 이어 후렴부인 삼단고음을 도맡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어 "아이유가 롤 모델"이라고 밝힌 샤넌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OST 'I dreamed a dream'을 불러 유영석은 물론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샤넌은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를 둔 혼혈인으로 준비된 가수로 불리고 있다. 특히 티아라와 같은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에 적을 두고 있으며 지난 2월 걸그룹 파이브돌스로 데뷔하는 듯 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1~2년 정도 연습을 한 후 솔로 데뷔를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샤넌은 과거 SBS '스타킹'에서도 출연해 관심을 끈 바 있다. 당시 샤넌은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가창력을 선보여 패널들로부터 극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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