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장주미 소위, 카리스마 폭발하자 수병들 '벌벌'

갑판사관 장주미 소위가 화제다. MBC '진짜사나이' 화면캡처

‘진짜사나이’에 출연한 여군 장주미 소위가 화제다.

24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평택 2함대 ‘성남함’에 올라 훈련을 받으며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 날 방송에서는 갑판사관 장주미 소위가 수병들에게 호통을 치며 군기를 잡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장주미 소위는 집합 시간에 늦은 ‘진짜사나이’ 멤버들에게 “해병은 시간엄수가 생명”이라고 불같이 화를 냈고 특히 ‘구명 병사’ 손진영의 잦은 실수에 “저녁 점호 때 보자”고 엄중 경고해 보는 이들을 긴장케 했다.

이어 점호 시간이 되자 장 소위는 정리정돈 상태 확인을 위해 생활관 구석구석을 살폈고 일부 병사들의 정돈 상태가 불량하자 각 생활관 선임들을 따로 불러내 “선임들이 뭐하는거야 지금. 너희들만 정리 잘하면 끝나는거냐”고 크게 호통쳐 수병들을 벌벌 떨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장주미 소위, 당찬 모습이 늠름하더라”, “장주미 소위, 방송이라서 수병들이 무서워하는 척 한 것 같다”, “원래 갑판사관이 군기반장 역할 하는 거다. 장주미 소위가 잘한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