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혼게이자리 신문 1일 보도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일 미일이 ‘한반도에 유사 상황이 벌어지면 미군이 군사 행동을 위해 일본 내 기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포괄적 합의를 1960년 이룬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사카모토 가즈야(坂本一哉) 오사카대 교수의 조사 결과를 인용, “양국정부가 미일 안보조약의 사전협의 조약을 이용해 유사사태가 현실화하기 전에 미리 협의하는 형식으로 이런 결론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는 면제가 아니라 위기가 가시화하기 전 미리 군사 행동을 인정하는 포괄적 합의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다만, 신문은 이번 연구 결과를 인정하더라도 협의 개최 사실이나 내용을 공표하지 않기 때문에 넓은 의미에서 여전히 밀약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