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 긴급 재방송 결정한 이유는?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측이 긴급 재방송을 결정했다.
SBS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따뜻한 말 한 마디'가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어 제작진이 1회 방송분의 긴급 재방송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오후 12시 30분 '따뜻한 말 한마디'의 1회 방송분이 재방송됐고, 4일 같은 시간에 2회 방송분이 재방송될 예정이다.
SBS 드라마국 한정환 EP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작품성, 연출력, 배우들의 열연 등을 통해 새로운 힐링드라마를 만들어냈다고 판단했다"며 "회의를 한 끝에 1,2회 방송분을 다음 날 재방송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따뜻한 한 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 외줄 타기를 하는 두 부부의 갈등을 그린 감성 스릴러 드라마다. 배우 한혜진과 이상우, 김지수와 지진희가 부부로 출연한다. 2일 방송된 첫 회는 시청률 6.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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