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돌연 홍콩여행 이유 있었네 “퇴사 결심 후 홀가분하게”
‘야구 여신’ 최희 아나운서(28)가 KBS N스포츠를 퇴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일련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최희는 최근 돌연 홍콩 여행을 떠났으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때까지만 해도 팬들과 관계자들은 최희가 단순한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
하지만 최희는 퇴사를 결심하고 홍콩 여행을 떠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결국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직장을 떠나 마음의 정리를 위한 여행이었던 것. 최희의 사표는 9일 수리돼 오는 16일 공식적으로 퇴사하게 된다.
KBS N 스포츠를 떠나게 된 최희는 그동안 진행해온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현재 최희는 여러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만간 계약을 완료하고 MC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최희는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를 졸업한 뒤 2010년 KBS N 스포츠에 입사해 ‘아이러브 베이스볼’ 등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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