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와 열애' 조혜련 아들 발언 뭉클 "나와 누나가 걸림돌..."
방송인 조혜련이 2세 연하 사업가와 2개월 째 열애 중인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아들 우주 군의 발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김우주 군은 '부모에게 차마 물어볼 수 없었던 것'에 대한 질문에 "엄마가 새 출발하는 것에 내가 걸림돌이 되는가"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술렁케 했다.
그는 "엄마의 새 출발에 나와 누나가 걸림돌이 될까봐 걱정된다"면서 "엄마가 가장이니까 쉬는 날이 생겨도 책임감 때문에 편히 못 쉴 것 같고, 좋은 남자를 만나도 나와 누나 때문에 제대로 못 만날 것 같다"며 엄마를 걱정했다.
이에 조혜련은 "절대 아니다. 아들과 딸이 나와 함께 살아줘서 너무 좋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지금 이대로도 좋다"며 자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뭉클케 했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 11월 지인의 소개로 사업가와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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