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부른다' 윤진서 "여배우로서 '성매매 루머' 속상"
'그녀가 부른다'의 윤진서가 여배우로서의 오해와 세상의 편견에 대해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진서는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착하고 여리지만 세상 사람들의 편견과 선입견에 마음을 닫게 되는 인물 '진경' 캐릭터를 연기한 것과 관련해 "연예인의 삶과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고 언급했다.
윤진서는 "진경에 대해 더 공감을 했던 것 같다. 여배우들은 더 그런 경우가 많다"며 "예를 들면 지금 시끄러운 성매매 루머도 고소한다는 기사를 봤는데 나는 고소를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모든 연예인들이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속상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아무래도 연예인이 선입견이라던지 그런 것에 노출이 된 편이기도 하고 여성이라는 성이 어떤 곳을 가든 불리한 점도 있는 것 같다. 영화에서 진경도 그런 부분에서 상처를 받았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여배우로서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윤진서 오민석 주연의 '그녀가 부른다'는 오는 26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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