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 정기 임원 인사 단행…화재 자산운용 강화

금융계열사 성과 보상 및 영업, 서비스 전략부문 승진 중점

메리츠금융이 23일 201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그룹의 주역회사인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종금증권을 비롯, 금융계열사들이 올해 어려운 업황 속에서 괄목 성장을 거둔데 대한 성과 보상과 영업, 서비스 전략부문의 승진 인사에 중점을 뒀다.

이번 임원 인사의 특징은 그룹의 안정적인 자산운용과 수익 제고를 위해 메리츠종금증권의 글로벌 트레이딩(Global Trading) 총괄이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총괄로 이동해 화재의 자산운용부문을 강화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성과보상에 따른 차원에서 승진 발탁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메리츠종금증권 경영관리총괄로 메리츠캐피탈 회사 설립을 담당했던 임원을 선임해 경영관리부문을 강화했다.

이번 메리츠금융의 승진 임원은 16명, 계열회사간 이동 임원은 2명이다.

[메리츠화재]

◇ 전무
▲ 강태구(姜泰求) ▲ 윤종십(尹鐘十)

◇ 상무
▲ 임원일(林元一) ▲ 박용주(朴容周) ▲ 윤여일(尹汝一) ▲ 윤두열(尹斗烈)

◇ 상무보
▲ 윤덕제(尹德濟) ▲ 주명규(朱明奎) ▲ 김재형(金宰亨) ▲ 이용우(李龍雨)

◇ 이동
▲김종대(金鐘大)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총괄 전무


[메리츠종금증권]

◇ 상무
▲ 길기모(吉起模) ▲ 김석순(金錫順)

◇ 상무보
▲ 박관표(朴觀杓) ▲ 신진수(辛鎭洙) ▲ 손종민(孫鍾敏) ▲ 장재범(張在範)

◇ 이동
▲김수광(金秀光) 메리츠종금증권 경영관리총괄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