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개인 파산' 심형래 근황 사진 논란, 미성년자와 클럽에서?


입력 2013.12.23 16:27 수정 2013.12.23 16:43        김명신 기자
개인 파산 신청, 임금 체불 등 논란의 중심에 섰던 심형래의 근황 사진이 때아닌 비난을 받고 있다. ⓒ 연합뉴스

개인 파산 신청, 임금 체불 등 논란의 중심에 섰던 심형래의 근황 사진이 때아닌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술집 룸에서 젊은 여성들과 사진 촬영에 나선 심형래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인터넷상 유포되며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해당 여성들이 19살에 불과한 미성년자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은 "놀다가 우연히 심형래 아저씨를 보게 돼서 팬이라고 사진 한 장만 찍어도 되냐고 여쭤봤더니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 사진 한 장만 찍었을 뿐 그 자리에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면서 나왔다. 클럽 구경시켜주는 대신 술 마실 생각 죽어도 하지 말라고 하셔서 술은 한 잔도 입에 대지 않았다. 나이에 맞지 않게 저런 모습을 보여서 죄송하다"고 해명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심형래 클럽 사진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심형래는 개인파산 신청으로 거액의 빚은 탕감 받았으며 직원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해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네티즌들은 "자숙 중일 줄 알았더니 클럽?", "미성년자와 사진은 왜 찍어서 논란의 중심이 됐나. 안타깝다", "이런 근황은 차라리 전해지지 않는게 나을 뻔" 등 의견을 전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명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