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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코리안 메시' 키워간다…바르셀로나 재계약


입력 2013.12.26 08:56 수정 2013.12.26 09:01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FC바르셀로나와 5년 재계약 유력

16세 이하팀 활약 중..18세 때 성인팀 합류할 듯

바르셀로나는 이승우를 국제축구연맹(FIFA) 제재가 풀리는 18세 때 성인팀으로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승우 페이스북

천재 축구소년 이승우(15)가 쏟아지는 러브콜을 뿌리치고 현 소속팀 FC바르셀로나와 재계약 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6월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이승우는 잉글랜드 및 프랑스 클럽들의 제의를 뒤로하고 바르셀로나와 재계약한다.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현재 바르셀로나 후베닐B(16세 이하)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우는 최근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에 합의, 현재 서류 작업만 남았다.

1998년생의 이승우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다농 네이션스컵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본격적인 글로벌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 이듬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이승우는 구단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재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이승우를 국제축구연맹(FIFA) 제재가 풀리는 18세 때 성인팀으로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우는 2011년 바르셀로나 유스팀과 3년 계약했다. 최전방 공격수로서 발군의 실력을 뽐낸 이승우는 지난 10월 해당 나이보다 한 단계 위 ‘후베닐B’로 올라서며 ‘코리안 메시’라는 별칭도 얻었다.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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