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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남편 이찬진과 결혼한 이유, 손가락 길이”


입력 2013.12.28 12:39 수정 2013.12.28 11:45        김봉철 넷포터
김희애 결혼스토리(tvN 화면캡처)

'꽃보다 누나'에 출연 중인 배우 김희애가 남편 이찬진과 결혼에 골인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27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는 4명의 여배우와 짐꾼 이승기의 크로아티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희애는 운전을 하며 "재밌는 이야기를 해달라"는 이승기의 요청에 "애들 아빠와 결혼하기 전 해외촬영차 비행기를 탄 적이 있다. 그때 밤새 노트북 보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한 부부를 봤는데 내 이상형이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후 남편을 소개받아 만났다. 당시 남편은 차가 없어 내가 집까지 데려다 줬는데 그때 남편이 노트북으로 어필했다. 조수석에 앉아서 타자를 타닥타닥 쳤다"라고 설명했다.

김희애는 "남편이 손가락도 하얗고 길어서 지적으로 보였다. 이 남자와 함께라면 내 이상형처럼 보이겠지라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하얀 손이 너무 게으르게 보인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그녀는 "그때는 몰랐다. 굉장히 하얗고 긴 손이 의사 선생님 느낌도 들고 샤프한 느낌이었다. 17년 뒤 커피숍에서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남편을 보니 느낌이 다르더라. 집에서 하지 왜 길거리에서 할까 생각하게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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