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기대상, 송혜교부터 전지현까지 불참 "참석자 누구?"
역대 시상식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SBS 연기대상에 줄줄이 스타들의 불참 소식으로 팬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공효진과 수애, 송혜교가 불참 뜻을 전한 가운데 전지현과 김수현 역시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30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제작사 측에 따르면 촬영 스케줄로 인해 이번 'SBS 연기대상'에 전지현과 김수현이 참석하지 않는다. 출연 배우인 박해진, 유인나는 시상자로 참석할 계획이다.
앞서 공효진과 수애 소속사 측은 "공효진의 '주군의 태양'과 수애의 '야왕'을 뜨겁게 사랑해주셔서 멋진 한해가 됐다. 팬들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공효진과 수애를 대신해 인사를 전했다.
수애는 '야왕'에서 주다해 역으로, 공효진은 '주군의 태양'에서 귀신을 보는 태공실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송혜교 또한 대만에서 영화 '태평륜'을 촬영 중인 가운데 불참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의 화제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시각장애인 오영 역을 맡아 오랜만에 파격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이휘재, 이보영, 김우빈이 MC를 맡은 'SBS 연기대상'은 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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