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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국내 복귀? "입국금지 해제…35세 넘어 제재 못해"


입력 2014.01.01 10:26 수정 2014.01.01 11:24        김명신 기자
유승준 복귀 가시화 ⓒ 유승준 웨이보

가수 유승준의 국내 복귀가 언급돼 이목을 끌고 있다.

1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유승준(38·스티브 유)이 국내 연예계 복귀를 타진중이다.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여 국내를 떠난지 12년만에 입국금지 조치가 해제된다는 말이 나오면서 국내 복귀가 가시화되는게 아니냐는 말이 흘러 나오고 있다는 것.

특히 유승준의 최측근의 말을 인용해 "유승준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이달 해제된다. 현 소속사이자 중화권 스타 성룡이 대표로 있는 JC그룹 인터내셔널의 도움을 받아 올해 상반기 한국 복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유승준은 지금도 한국 팬들과 무대를 많이 그리워한다. 다시 한국에서 활동하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해 '가위' '나나나' 등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모았지만 군 복무와 관련해 입대를 3개월 앞두고 돌연 미국으로 떠나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고 한국 정부도 이를 병역기피 목적에 의한 국적포기로 판단하고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해 유승준을 영구 입국 금지 대상자 명단에 올렸다.

이 매체는 유승준의 입국금지 해제 건에 대해 병무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병역의무 부과 가능 나이인 35세를 넘었기 때문에 병무청에서 제재를 가할 수 없다"라고 전해 유승준의 국내 복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 3월 자신의 웨이보에 "우리 웨스트사이드(유승준 팬클럽) 완전 짱! 언제나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한국에 꼭 돌아갈테니 기다리세요"라는 글을 전한 바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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