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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부부' 이보영 지성, 대상 최우수상 수상 "역시 대세!"


입력 2014.01.01 11:50 수정 2014.01.01 12:22        김명신 기자
지성 이보영 ⓒ 데일리안DB

이보영과 지성 부부의 한 해였다.

이보영은 지난달 31일 열린 '2013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 프로듀서상, 10대 스타상 등 3관왕에 올랐으며 같은 날 열린 '2013 KBS 연기대상'에서 지성은 최우수 연기상, 베스트커플상, 인기상 등 3개의 트로피를 휩쓸었다.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이보영은 지성과의 깜짝 결혼을 발표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지성 역시 6년 만에 결혼에 골인한 후 KBS 드라마 '비밀'로 복귀, 황정음과 케미를 선보이며 맹활약 했다.

이보영은 "신랑(지성)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잊어야지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다고 하더라. 하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아쉽다. 가슴 한켠에 묻고 더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면서 "연기 시작하고 나서 대상 받을 것은 꿈에도 생각 안 했는데 이번에 좋은 드라마 받았다"며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지성 역시 "올해 많은 일이 있었다. 결혼이라는 것도 하고 따로 드라마 끝나고 데이트할 시간 안 만들어도 되고 집에 가니 그녀가 있더라. 와이프님께서 내가 새벽에 끝나는 스케줄인데도 일어나서 집밥을 해줬다. 집밥의 힘이 대단한 것 같다. 타 방송에서 MC를 보고 있을 아내 이보영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해 애틋한 부부애를 느끼게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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