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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성 경매에 부친 여대생, 벌써 4억원 돌파?


입력 2014.01.06 10:14 수정 2014.01.06 10:24        스팟뉴스팀

지난 9월부터 웹사이트에 올려 아랍의 한 부호는 결혼 제안까지

브라질 출신의 여대생이 '처녀성'을 온라인 경매에 부쳐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허핑턴 포스트' 홈페이지 화면캡처
브라질 출신 여대생이 자신의 ‘처녀성’을 온라인 경매에 부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미국 허핑턴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호주에 머물고 있는 카타리나 미글리오리니(21)는 처녀성 경매 마감을 2월 12일까지 연장했으며, 아랍의 한 부호에게 결혼 제안까지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부터 그녀는 한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자신의 ‘처녀성’을 경매에 부쳐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이 과정은 호주의 다큐멘터리 감독인 저스틴 시실리가 영상으로 담아 판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감독과의 불화로 경매는 한바탕 소동으로 끝이 났다.

하지만 미글리오리니는 웹 사이트를 통해 다시 처녀성을 경매하면서 군침을 흘리며 참여한 전 세계 남성들로 인해 웹사이트는 폭주했다. 이번 경매에서 그녀는 아랍의 한 부호에게 결혼 제안까지 받았다. 또 “이 제안을 심각하게 고민하기 위해 경매 날짜를 연장했다”라고 그녀는 밝혔다.

덧붙여 미글리오리니는 “현재까지 최고 입찰 가격은 44만 달러(약 4억 6000만 원)다”라면서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남자에게 내 처녀성을 팔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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