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타령? 탈영? "군대에서 도망치는…나쁜거 아니예요?"
재미교포 출신 가수 에일리가 서툰 한국어와 관련해 폭소를 자아냈다.
에일리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대단한 시집' 녹화에서 가상 시부모들에게 타령을 배웠다.
시어른들이 부르는 타령을 직접 배워보고 싶다며 열의를 보인 그는 '타령'이라는 단어를 듣자 "그거 나쁜 거 아니냐. 군대에서 도망치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에일리는 시원스런 타령 솜씨를 과시해 시어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전언. 8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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