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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모창가수' 너훈아, 간암으로 별세 "쓰러지기 직전까지..."


입력 2014.01.12 14:51 수정 2014.01.12 15:18        부수정 기자
너훈아 별세_방송 캡처

가수 나훈아의 모창가수로 유명한 너훈아(본명 김갑순)가 12일 간암으로 별세했다.

12일 서울 순천향대병원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년간 간암으로 투병하던 중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57세.

김씨는 너훈아라는 예명으로 20년 넘게 활발하게 활동했다. 방송에도 여러차례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김씨의 지인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고인이 처음 간암 판정을 받았을 때 이미 3기였다"면서 "쓰러지기 직전까지 무대 위에서 열심히 노래했던 분"이라고 말했다.

빈소는 서울 순천향대병원 5호실, 발인은 14일 오전 6시.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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