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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U-22]일본, 이라크에 덜미…한일전 무산


입력 2014.01.21 09:07 수정 2014.01.21 09:13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후반 39분 칼라프에 결승골 내주며 탈락

한국, 2012년 U-20 월드컵서 이라크에 패해

일본이 8강서 이라크에 패해 4강 한일전이 무산됐다. ⓒ AFC

일본 청소년 축구가 이라크에 덜미를 잡히며 한일전이 무산됐다.

일본은 21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시이브 스포츠 컴플렉스서 열린 ‘2014 AFC U-22 챔피언십’ 이라크와의 8강전서 0-1로 패했다.

경기 내내 주도을 움켜쥔 이라크는 후반 39분, 암제드 칼라프의 결승골이 터졌고, 일본은 이렇다 할 반격 한 번 못한 채 탈락의 쓴맛을 봐야 했다. 만약 일본이 승리했다면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한국과 만나 ‘한일전’이라는 최고의 흥행 매치업이 성사될 뻔 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반면, 이광종호 입장에서는 오히려 호재일 수 있다. 이라크에 설욕할 절호의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한국은 지난 2012년 U-20 월드컵 8강에서 이라크와 만나 승부차기 끝에 4-5로 패한 바 있다. 당시 멤버들의 대부분이 지금 U-22 구성원이란 점도 공교롭다.

한편, 한국은 23일 오후 10시 시이브 스포츠 콤플렉스서 이라크와 4강전을 벌인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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