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안아빠 "딸과 손만 잡아도 연인관계로 오해"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동안 아빠'가 KBS2 '안녕하세요'에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KBS2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동안 아빠와 연인으로 오해받는 딸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주인공은 "아빠가 마흔인데 밖에 나가면 오빠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아빠가 20대 중반으로 보여 때로는 부적절한 관계로 오해를 받는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동안 아빠는 "1975년생 마흔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평소 딸과 함께 하는 행동을 재연했다.
동안 아빠는 "늙어보이고 싶어서 다크서클을 만들었다. 내 나이가 마흔인데 종업원들이 어린 것들이 뭐하냐고 수근거린다. 그래서 딸과 손도 잡지 않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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