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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JK 부친 서병후 씨 별세…팝 칼럼니스트 1호


입력 2014.02.02 09:30 수정 2014.02.02 10:05        부수정 기자
타이거 JK 부친 서병후 씨 별세 ⓒ 데일리안 DB

힙합 가수 타이거 JK(본명 서정권·40)의 부친이자 유명 팝 칼럼니스트 서병후 씨가 1일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

고인은 1967년 국내 최초 팝 음악 잡지 '팝스 코리아'를 창간하고 이후 여러 주간지에서 기자로 활동한 국내 1호 팝 칼럼니스트다. 1981년부터 3년 연속 MBC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을 맡고 1981년부터 15년간 빌보드 한국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음악을 소개했다.

타이거 JK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그는 삶은 사랑하고 감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빈소는 서울 공릉동 원자력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3일 오전 9시30분.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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