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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퉁, 이혼 심경 고백 "총 맞은 기분…이젠 혼자 살 것"


입력 2014.02.09 20:49 수정 2014.02.09 21:03        부수정 기자
유퉁 이혼 심경 고백_방송 캡처

배우 유퉁이 몽골인 아내와 이혼한 심경을 밝혔다.

유퉁은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결혼을 포기한 것이 맞다"고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백지영 씨 노래 제목처럼 딱 총 맞은 기분"이라며 "국제결혼은 참 힘든 일"이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유퉁은 "몽골에서 악플이 너무 많았고 방송을 보고 질투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서 아이 엄마가 힘들어했다. 문화 차이와 비자 문제라든지 애로사항이 많아서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아이 엄마가 몽골에서 아이 키우고 몽골사람 만나서 살고 싶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다. 아내와 아이는 몽골에 살고 나는 홀로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다. 아내와 아이가 지난달 몽골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혼자 살 계획이라고 밝힌 유퉁은 "양육비와 생활비는 보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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