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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출신' 박사임 아나운서 남편 알고보니…'게임업계 큰손'


입력 2014.02.10 10:30 수정 2014.02.10 10:36        김명신 기자
박사임 아나운서 ⓒ KBS

박사임 KBS 아나운서의 남편이 화제다.

업계에 따르면 박 아나운서의 남편은 '게임업계 큰손' 민용재 대표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다니던 중 ‘포트리스’라는 게임을 개발해 크게 성공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표는 2004년 김정주 회장 권유로 넥슨에 합류해 7년간 넥슨의 사업총괄이사로 활동했으며 넥슨에서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을 크게 성공시켜 한국 최대 게임사인 넥슨을 대중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자신의 이름을 딴 YJM엔터테인먼트를 세웠고 2012년 EX스튜디오와 지피스튜디오를 통해 게임을 출시했다.

한편 박사임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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