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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마지막회 거자필반?…조성하, 결국 오현경과 재회?


입력 2014.02.10 11:55 수정 2014.02.10 12:03        김명신 기자
왕가네 식구들 거자필반 ⓒ 방송캡처

KBS2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이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작가의 묘한 메시지가 이목을 끌고 있다.

9일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그동안 갈등 관계에 있던 인물들의 급화해가 전개돼 눈길을 끌었다.

종영 2회만을 남겨둔 만큼 '화해'라를 코드가 필요했을 터지만 50회 가까이 이끌어왔던 엄마 이앙금(김해숙)과 둘째딸 왕호박(이태란)의 급 화해나 며느리 왕광박(이윤지)과 시아버지 최대세(이병준)의 관계 변화 등의 화해 모드가 아쉬움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끝까지 고민 중인 고민중(조성하)와 왕수박(오현경)의 관계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지막 회에 대해 함구 중이지만 최종회 대본에 있는 '거자필반'(헤어진 자는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의미)이라는 글귀가 전해져 고민중과 왕수박의 화해 모드 역시 점쳐지고 있다.

가족극을 표방했던 만큼 모두가 화해와 화합으로 마무리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의견은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다. 화해도 좋지만 고민중과 왕수박의 경우, 너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과연 어떠한 결말이 그려질 지, 특히 50% 돌파의 꿈을 이룰 지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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