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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백진희, 냉궁으로 쫓겨나…"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입력 2014.02.11 16:31 수정 2014.02.12 00:10        부수정 기자
'기황후' 하지원 백진희 냉궁_방송 캡처

MBC 월화극 '기황후'에서 백진희가 쫓겨난 냉궁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방송된 MBC '기황후'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가 기승냥(하지원)이 꾸민 독약사건의 배후자로 누명을 쓴 채 냉궁으로 유폐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승냥이 먹은 독 묻은 대추가 타나실리의 보석함에서 발견되자 딸들을 후궁으로 들인 행성주들은 이를 문제로 삼고 타나실리의 폐위를 주장했다.

이에 타나실리는 냉궁으로 쫓겨났고 기승냥은 타나실리에게 "냉궁으로 가신다 들었습니다. 냉궁 안보다 더 춥고 외로운 곳에 누워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황후마마가 죽인 박재인(한혜린) 마마와 궁녀들이 지금 산속 깊은 곳 돌무덤 안에 누워있습니다"라며 타나실리의 심기를 건드렸다.

방송 직후 냉궁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냉궁은 황후 또는 후궁들이 유폐돼 머무는 곳으로 기존 사극 드라마에서 등장한 바 없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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