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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도박-마약 연예인 출연정지 처분…'사실상 아웃'


입력 2014.02.11 17:22 수정 2014.02.11 17:29        김명신 기자
불법도박, 대마초 혐의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다. ⓒ 데일리안DB

불법도박, 대마초 혐의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수근, 탁재훈, 가수 토니안, 앤디, 방송인 붐, 개그맨 양세형, 송인화, 이센스 등이 각각 불법 도박과 대마초 혐의로 집행유예, 벌금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MBC로부터 출연금지 결정을 받았다.

11일 MBC에 따르면 지난달 출연제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등은 지난해 12월 일명 '맞대기'로 불리는 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송인화와 이센스 역시 지난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각각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출연정지 처분은 해당 제작진의 정지 해지 요청이 있기 전까지는 영구적으로 이어진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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