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재벌가 후계자 된다…'빅맨'으로 안방 복귀
최다니엘이 새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최다니엘의 소속사 어와나 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며 자신만의 연기영역을 다진 배우 최다니엘과 계약을 체결했다"며 "배우 개성과 장점을 부각시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시장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13일 밝혔다.
새 둥지를 찾은 최다니엘은 오는 4월 14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BIG MAN·가제)'에 합류한다.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던 한 남자가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싸움을 시작하는 따뜻한 복수극이다. 극 중 최다니엘은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후계자 강동석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강동석은 겉으로는 신사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일을 할 때는 부정부패도 일삼는 이중적인 캐릭터다. 주인공 김지혁 역을 맡은 강지환과 한 여자를 두고 삼각관계를 펼친다.
'빅맨'은 KBS '오! 필순 봉순영', '아가씨를 부탁해'를 연출한 지영수 PD와 MBC '해바라기',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를 집필한 최진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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