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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안재현 김수현 앓이 "누나 전지현, 많이 부족하지만..."


입력 2014.02.13 11:50 수정 2014.02.13 11:56        문대현 인턴기자
안재현 김수현앓이_SBS ‘별에서 온 그대’화면 캡처

‘별그대’ 속에서 안재현이 김수현에 빠졌다.

12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에게 호감을 보이는 천윤재(안재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천윤재는 천송이가 도민준의 집에서 외박을 했다는 소식에 분노했고 따지기 위해 도민준의 집을 찾아갔다.

천윤재는 도민준에게 “어제 우리 누나 여기서 잤냐. 남자 대 남자로 우리 누나 좋아하냐”며 화를 냈지만 망원경을 발견하고 “이게 다 형 거냐. 망원경 옆에서 셀카 한장만 찍어도 되냐”며 마음이 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천윤재는 “간만에 속이 통하는 형을 만나서 기분 좋다. 우리 누나 여러모로 모자라고 형한테 기우는 여자이지만 잘해줘라”며 “그런 의미에서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또 놀러와도 되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안재현 정말 귀엽더라”, “이 때 별로 재미없었는데”, “안재현 김수현 새로운 라인 탄생이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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