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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5월의 신부된다, 예비신랑 누구?


입력 2014.02.14 15:01 수정 2014.02.14 15:09        김봉철 넷포터

스피드스케이팅 500m서 올림픽 2관왕 위업

남자 친구 직접 소치 찾아 짧은 만남 갖기도

이상화-이상엽 커플. ⓒ 이상화 미니홈피

올림픽 2연패 위업을 달성한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결혼한다.

해군 관계자는 14일 “이상화와 해군 장교로 복무 중인 남자친구 이상엽 중위(26)가 오는 5월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해군 관계자 또한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이상화의 예비신랑 이상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인 이상엽은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07학번으로 지난 2011년 임관해 현재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소속 정훈장교로 군복무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서로의 미니홈피를 통해 애정을 과시한 한 바 있다. 이상화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두 사람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과 함께 "너와 내가 함께 한다는 것은 나에겐 치명적인 힘"이라는 메시지로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한편, 경기도 평택의 해군 2함대서 근무하던 이상엽 중위는 지난 1월 진해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정훈장교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휴가계를 제출, 부대장의 승인으로 소치에 입성해 이상화와 만남을 가졌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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