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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광화문 본사 인근 '직장 어린이집' 개원


입력 2014.02.23 14:05 수정 2014.02.23 14:13        김재현 기자

21일 직원 육아 부담 해소 위한 어린이집 개원식 개최

현대해상은 21일 종로구 신문로2가에 위치한 직장보육시설 '온누리 어린이집'개원식을 가졌다. 박찬종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푸르니 보육재단 김온기대표(오른쪽 첫번째), 온마음 어린이집 김수민원장(오른쪽 두번째)이 기념 케익을 커팅하고 있다.ⓒ현대해상

현대해상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직장 어린이집을 열었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용, 박찬종)은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에 직원 자녀들을 돌보기 위한 직장보육시설 '온마음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원한 어린이집은 직원 자녀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여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45평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보육실 4개와 열린 도서실, 실내외 놀이터, 텃밭 등을 설치해 아이들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실내외를 꾸몄으며 최고 품질의 교보재와 친환경 농산물 식단,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박찬종 현대해상 대표는 "출산과 육아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기업, 사회가 함께 풀어 나가야 할 과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함께 해결하고자 한다" 며 "이번 어린이집 개원으로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부모 대표인 이가은 현대해상 특종업무부 사원은 "어린이집이 넓고 시설이 훌륭해 정말 만족스럽다" 며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어 일에 더 집중하고 삶의 질이 높아질 것 같다. 회사의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s89115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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