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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내이사 4명 물갈이...'가치경영실' 신설


입력 2014.02.24 15:26 수정 2014.02.24 15:33        데일리안=김영진 기자

김진일 사장, 이영훈 부사장, 윤동준 전무...사외이사도 3명 교체

권오준 포스코 회장 후보. ⓒ연합뉴스
권오준 포스코 회장 후보와 함께 차기 포스코를 이끌 '권오준의 남자'가 확정됐다.

권 회장 후보를 포함해 사내 등기이사 5명 중 4명이 새롭게 교체됐다. 또 포스코는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회장 직속의 '가치경영실'을 신설한다.

포스코는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진일 포스코켐텍 사장과 이영훈 포스코건설 부사장, 윤동준 전무를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각각 추천했다.

기존 사내이사 중 장인환 탄소강사업부문장(부사장)은 유임됐다.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된 김진일 포스코켐텍 사장은 1975년에 포스코에 입사해 포항제철소장, 탄소강사업부문장 등을 거쳤고 2011년부터는 포스코켐텍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이영훈 부사장은 1985년에 포스코에 입사해 재무실장, 경영전략1실장, 경영전략2실장 등을 거쳐 현재는 포스코건설에서 경영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다. 윤동준 전무는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해 경영혁신실장, 글로벌HR실장 등을 거쳐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을 지낸 바 있으며 지난해 포스코로 복귀해 경영전략2실장을 맡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의 사내이사는 창업 이래 최초로 모두 출자사 근무 경험이 있는 인사로 구성, 상대방의 입장을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이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포스코 이사회는 이날 김일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과 선우영 법무법인 세아 대표변호사,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김일섭 총장은 삼일회계법인 부회장과 이화여대 경영부총장, 안진회계법인 회장 등을 역임했다. 선우영 법무법인 세아 대표변호사는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과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고려대 경영대 조교수, 노스캐롤라이나대 부교수를 거쳐 RBS 금융전략책임자를 지냈다.

한편 포스코 이사회 의장은 이영선 전 한림대학교 총장이 물러나면서 이창희 서울대학교 법학부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포스코 이사회 의장은 사외이사 중 가장 재직기간이 긴 이사가 맡게 된다. 이 교수는 약 5년 가까이 포스코 사외이사를 맡아왔다.

이들은 오는 3월 1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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