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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박유천 "초능력 대신 액션으로 '별그대' 바통"


입력 2014.02.26 22:53 수정 2014.02.26 23:00        문대현 인턴기자
박유천이 '쓰리데이즈'에 출연 소감을 밝혔다. ⓒSBS

JYJ의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2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위기에 처한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한태경 역을 맡은 박유천은 "어머니가 '별그대' 팬이다. 그래서 나도 옆에서 종종 봤다"며 "굉장히 재밌는 드라마이고 '쓰리데이즈'가 그 힘을 이어갈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쓰리데이즈'는 '별그대'처럼 초능력이 없기 때문에 몸으로 때운 액션신이 많다. 열심히 해서 멋진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박유천은 함께 출연하는 선배 연기자 손현주에 대해 "연기뿐만 아니라 내면과 마음가짐 등 굉장히 본받아야 할 부분들이 많다고 느꼈다"며 후배로서 배우려는 자세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떠난 대통령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배경으로 대통령을 암살로부터 지켜내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긴박감 넘치게 그린 드라마다. 3월 5일 밤 10시 첫 방송.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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