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유인나 종영 소감, "힘든 순간마저 행복했다"
배우 유인나가 SBS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종영 소감을 전했다.
28일 유인나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는 드라마의 한 인물로서 연기하는 내내 힘든 순간마저 감사하고 행복했다. 좀 더 많은 인간의 감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벌써 아련한 '별그대',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유인나는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를 바라보는 이휘경(박해진)을 15년 동안 짝사랑한 유세미 역으로 열연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 유세미는 도민준(김수현)을 그리워하는 천송이를 진심으로 위로했다.
유인나는 내달 5일부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 잇 뷰티' MC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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