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출생의 비밀 들통 위기…"적수 없다"

기황후 시청률_타나실리 아들 들통 위기 ⓒ 방송캡처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어내며 30% 돌파에 바짝 다가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8.3%(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26.2%보다 2.1%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로, 여전히 초강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제 타환(지창욱)의 아이를 임신한 기승냥(하지원)의 모습과 9개월 후 아들 아유시리다라를 낳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더불어 황후 타나실리(백진희)의 아들 마하의 출생 비밀이 공개될 조짐을 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태양은 가득히'는 3.6%를, SBS '신의 선물-14일'은 7.7%를 각각 기록, '기황후' 적수가 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