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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외국인 관광·의료분야 CEO와 의료관광 활성화 논의


입력 2014.03.05 09:30 수정 2014.03.05 09:38        김영진 기자

'제2차 KITA 서비스산업 CEO 포럼'

한국무역협회는 5일 관광 및 의료분야 단체 및 업체 대표 13명을 초청 '제2차 KITA 서비스산업 CEO 포럼'을 열고 외국인에 대한 관광, 의료 서비스도 제조업 수출과 같이 체계화된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포럼에는 이민화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신영훈 한국의료관광협회 회장, 손인석 대한의료관광협의회 사무총장, 이강남 광동한방병원 이사장, 홍기정 ㈜모두투어네트워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덕수 무역협회장은 "우리 무역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고용창출과 국제수지 방어를 하기 위해서는 관광과 의료 등 서비스 교역이 많이 증가해야 한다"고 포럼의 취지를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병원 수출의 G2G(정부 간 거래) 활성화 조기 추진, 의료시스템분야 수출의 수출 보험·보증 적용 확대, 외국인 환자에 의료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과 의료서비스 가격 공개 등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의료분야의 CEO로 참석한 이민화 이사장은 병원수출의 G2G(정부 간 거래) 활성화 조기 추진, 의료시스템분야 수출의 수출 보험·보증 적용 확대 등을 제안했다.

또한 홍기정 모두투어네트워크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이후 시행된 중국의 여유법에 대처하기 위한 업계 지원 대책과 중국전담 여행사 지정제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날 무역협회는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민화),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 한국의료관광협회(회장 신영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의료산업 발전과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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