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출연자 자살 ‘짝’ 결국 결방…월드컵 평가전 대체 편성


입력 2014.03.05 15:08 수정 2014.03.05 15:18        김상영 넷포터
초유의 출연자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짝'

여성 출연자의 자살 사태가 벌어진 SBS ‘짝’이 결국 결방된다.

SBS는 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예정이었던 '짝'을 결방하는 대신 '브라질 월드컵 축구 평가전'을 대체 편성한다며, 브라질 월드컵 D-100 특집으로 러시아와 아르메니아의 A매치 평가전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또한 9일 오전 2시 30분 방송 예정인 '짝' 재방송을 대신해 '힐링캠프' 김희애 편 2부가 재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앞서 제주도 서귀포 경찰서에 따르면, 5일 새벽 2시 15분경 서귀포의 한 펜션에서 '짝' 촬영 중이던 한 여성 출연자가 샤워실에서 헤어 드라이기 전선으로 목을 맨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 출연자는 발견 즉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의 서귀포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이미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김상영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상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