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연매협 측 "박시후 복귀 자제해야…자숙-반성 필요"


입력 2014.03.05 17:32 수정 2014.03.05 18:01        부수정 기자
박시후 사건 ⓒ 데일리안 DB

한국 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배우 박시후의 복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연매협 측은 5일 오후 '배우 박시후의 대중문화예술활동 복귀에 대한 연매협 상벌위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박시후의 복귀와 관련해 "충분한 자숙 없는 행동은 자제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연매협 측은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중 스타의 영향력은 본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사회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적인 영향력에 대한 제어 시스템의 부족으로 인해 스타의 좋지 못한 행위가 발생했을 경우, 적절히 대비하지 못한채 정화되지 못한 상태로 사회적인 파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더욱이 스타를 동경하는 주요층은 청소년층이 대다수이기에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는 얼마 전 발생한 대중문화예술인 연기자 박시후와 관련한 안건을 채택, 윤리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연매협은 박시후의 복귀 논란에 대해 "박시후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당사자다. 사건은 법적으로는 모두 종료됐으나 박시후는 도덕적으로 사회적 합의가 없는 상태에서 곧바로 연예 활동 복귀를 시도하고 있다. 대한민국 스타로서 사건의 직접적인 당사자였음에도 대중에게 연예 복귀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공인으로서 자숙하는 행동이 충분히 선행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복귀하는 것은 자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매협 측은 앞으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상벌조정윤리위원회를 열고 대중문화예술인 연기자들과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해 성범죄 논란을 빚은 박시후는 검찰로부터 불기소처분을 받고 성폭행 혐의에서 벗어났다. 최근에는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출연을 검토하기도 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