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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예비신부' 김민지 퇴사 인증샷 "죄송하고 민망"


입력 2014.03.06 10:38 수정 2014.03.06 10:46        문대현 인턴기자
김민지 아나운서가 퇴사 심경을 남겼다. ⓒ김민지 트위터

축구선수 박지성과 결혼을 앞두고 퇴사 소식을 전한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자신의 심경을 남겼다.

5일 김민지 아나운서의 트위터에는 "방송을 통해서 정식으로 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자꾸 기사로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죄송하고 민망하네요. 내일 '풋볼 매거진 골!'에서 끝인사 드릴게요. 잘 해야 할텐데.. 오늘밤은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아요"라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김민지-박지성' 커플은 지난해 6월, 열애를 인정하고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7월 예정된 결혼식을 위해 가족 상견례 등 준비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김민지 아나운서는 퇴사의 뜻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SBS 스포츠 프로그램 '풋볼 매거진 골!'에서 정식으로 퇴사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7일 오전 1시 5분 방송.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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