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비판 "위안부 문제 해결 의지 있나"
샤이니의 종현이 정부에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에서 DJ 종현은 클로징멘트에서 위안부 문제를 언급했다.
종현은 "전 해마다 3·1절이 오면 다른 문제들보다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셨던 우리 할머니들이 생각이 납니다. 일본 정부의 태도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우리 정부는 해결 의지가 있는 건지도 좀 궁금하고요"라며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종현은 트위터에 평소에도 각종 사회 이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표현하는 등의 모습으로 '개념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종현 완전 개념 가득찼네", "노래만 잘하는 게 아니라 노래도 잘하는 거였어. 용기 있는 발언에 박수를", "종현이 당연한 말을 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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