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별그대' 이재경 역, 처음엔 거절했다" 왜?

신성록 '별그대'_방송 캡처

배우 신성록이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이재경 역을 고사했던 이유를 밝혔다.

신성록은 8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별그대' 이재경 역에 대해 "3년 만의 복귀인데 악역이라 부담스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처음에는 이재경 역을 고사했었는데 다시 연락이 왔다. 그때 이게 내가 할 역할인가, 운명인가 싶었다. 신기했다"고 설명했다.

신성록은 "이재경 캐릭터는 처음에 호불호가 갈렸다. 강렬해 보이고 싶어 소가 한 번 핥은 머리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