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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vs 백진희 마지막 대결…'기황후' 시청률 '월화극 평정'


입력 2014.03.11 08:05 수정 2014.03.11 08:19        김명신 기자
기황후 37회 시청률 ⓒ 방송캡처

'기황후'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월화극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6.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28.3%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러나 여전히 동시간대 드라마들을 따돌리고 부동의 왕좌를 지킨 기록이다.

극의 후반부로 치닫으며 본격적인 연철가와 대결에 나서는 기승냥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기록을 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SBS' 신의 선물-14일'이 8.9%를 나타내며 '기황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KBS2 '태양은 가득히'는 2.6%를 기록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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