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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MBC 파일럿 '연애고시' MC…유재석-신동엽과 승부


입력 2014.03.11 11:36 수정 2014.03.11 16:02        부수정 기자
전현무 '연애고시' ⓒ MBC

방송인 전현무가 방송3사 파일럿 전쟁에 합류한다.

11일 MBC에 따르면 전현무는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연애고시-연애조난자 구출프로젝트'(가제 이하 '연애고시)의 MC로 발탁됐다.

'연애고시'는 '연애조난자'라 불리는 연예인들을 위한 솔로탈출 프로젝트. 비주얼, 스펙 모두를 갖췄지만 반쪽을 찾지 못해 솔로로 지내고 있는 연예인들이 고시생이 돼 연애고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흥미 위주의 남녀 매칭 프로그램이 아니라 여러 상황에 처했을 때 남녀의 심리를 알아보는 시험을 통해 '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MBC 측은 전했다.

연출을 맡은 문경태 PD는 "'고시'라는 과정을 통해 남녀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거치며 본인의 이상형을 찾아가도록 돕는다"며 "MC로는 입담이 좋아 출연자와 MC들간 쌍방향 소통이 좋은 전현무가 적격자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연애고시'를 통해 1인자들과 맞붙는다. 이미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 등 쟁쟁한 MC들이 봄맞이 파일럿 프로그램 론칭을 공식적으로 밝혀왔기 때문.

문경태 PD는 "대형 MC들을 내세운 다른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새로운 MC 조합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겠다"며 "전현무 이외에도 '러브 버라이어티' 답게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는 MC들이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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