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생활고로 자살한 단역배우 정아율 "10원도 못 벌었다"


입력 2014.03.11 14:49 수정 2014.03.11 15:15        문대현 인턴기자

가난을 끝내 이기지 못하고 삶을 포기한 스타들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우봉식에 이어 과거 생활고를 겪다 자살한 단역배우 정아율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2년 6월, 26세의 젊은 나이로 삶을 마감한 정아율의 자살 원인은 생활고로 인한 우울증이었다.

정아율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공익광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해답이 있습니다 - 실연편'으로 브라운관에 모습을 보였다. 그후 화장품 CF로 얼굴을 알린 정아율은 2012년 KBS2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에서 단역배우로 출연하다 생활고와 불안정한 미래로 힘겨워하다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배우로 데뷔한 정아율은 원래 가수 데뷔를 목표로 오랜 기간 연습생 생활을 해왔던 사실이 알려지며 그간 쉽지 않은 생활을 해왔음을 추측케 했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문대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