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그레이시 골드에 호감…빙상커플 대열 합류?

김연아와 인증샷을 찍은 골드. ⓒ 골드SNS

스피드 스케이팅 간판 이승훈이 ‘피겨 여신’ 그레이시 골드에 호감을 나타냈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이승훈, 레이먼킴, 윤형빈, 제국의 아이들 광희, 민우가 출연해 '봄맞이 스태미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승훈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 그레이시 골드가 예쁘다고 생각한다"며 "소치에서 그 선수의 경기를 봤는데 눈에 띄었다"고 수줍게 말했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두 선수가 맺어지기 위해 다리라도 놓아야 한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올림픽을 전후로 빙상 스타들의 열애 소식이 잇따라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승훈의 동갑내인 ‘빙속 여제’ 이상화는 물론 ‘피겨 여왕’ 김연아 역시 아이스하키 선수와 교제 중이며,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박승희도 남자 대표팀의 이한빈과 사랑에 빠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