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77만원 통큰 간식 제공 "무슨 일?"

'1박2일' 김준호 77만원 간식_방송 캡처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개그맨 김준호가 간식비로 77만원을 썼다.

지난 23일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대구와 경남 양산을 배경으로 한 '기차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환승을 하게 될 동대구역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승객에게 간식을 선물하기 위한 도전 골든벨 게임을 했다.

김준호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퀴즈를 풀기 시작했지만 결국 꼴찌가 돼 승객들에게 간식을 사야만 했다. 김준호는 시간 내에 승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지 못해 열차에서 내리기 못하는 굴욕을 겪었다.

결국 김준호는 홀로 남아 승객들에게 간식을 무료로 제공했다. 김준호는 간식비로 77만원을 3개월 할부로 계산, 분노를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