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아빠 어디가' 끝내 하차 "그 이유 알고보니..."
우려가 현실로 된 것일까. 가수 김진표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9일 OSEN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진표가 하차를 결정했다. 이날 오전부터 진행되는 '아빠 어디가' 새 촬영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서 김진표는 최근 제작진에게 조심스럽게 하차 의사를 밝혔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대한 적응을 어려워했다는 것.
제작진은 김진표의 의사를 존중해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언 등 세간의 논란 속 김진표는 딸 규원과 함께 지난 1월 첫 녹화를 강행했다. 그러나 방송 직후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아빠 김진표로서의 모습을 선보이며 호평을 얻었고 대중들 역시 그의 반전 모습에 호감 어린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하차를 결정해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아빠 어디가'의 김진표 하차와 관련해 추후 새 가족 구성 등 결정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표는 다음 달 6일 방송되는 가족 특집 2탄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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