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카드사 영업정지 반사이익 없다"

남궁민관 기자

입력 2014.04.02 10:28  수정 2014.04.02 10:40

"카드사들 판촉비 많아져 되려 힘들어" 토로도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데일리안DB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이 "카드사들의 영업정지에 따른 반사이익은 없다"고 밝혔다.

2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수요사장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원 사장은 이 같이 상황을 밝히며 "1분기 실적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영업정지된 카드사들이 판촉비를 많이 쓰면서 기존 고객들을 붙잡고 있어 더 힘들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 등 3사는 고객 정보 유출로 3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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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관 기자 (kunggij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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