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정청래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정부와 힘 모아 부조리 대응할 것"
"지방선거 공천·승리 대원칙은…
'4무(無)·4강(强)' 원칙"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한 것에 대해 "국가적 위기를 틈타 피해를 국민에게 떠넘기며 부당 이익을 취하려 한다면 이는 이재명 대통령 말처럼 '대국민 중대 범죄'"라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정부와 힘을 모아 부조리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쟁 전 들여온 재고가 있음에도 전쟁이 발발하자마자 담합과 가격 조작으로 기름값을 올려 폭리를 취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유가 불안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제 유가와 환율 상승 등으로 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각 부처가 100조원 규모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고 이 대통령은 오늘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열어 경제 물가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당정은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환율 안정 3법을 처리하기로 뜻을 모으는 등 앞으로도 당·정·청은 중동 상황 여파를 면밀히 점검하고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는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선 "반드시 압승해 내란 세력을 심판·청산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 공천의 대원칙이자 승리의 비책은 바로 '4무(無)·4강(强)' 공천"이라며 "억울한 컷오프, 부적격자 공천, 낙하산 공천, 부정부패 없는 '4무' 공천을 통해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아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민주적인 시스템 공천, 가장 공정한 당원 주권 공천, 가장 투명한 열린 공천, 가장 빠른 공천이라는 '4강' 원칙으로 모두가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경선을 만들어 내겠다"고 부연했다.
정 대표는 "현재 민주당의 공천은 '4무·4강' 원칙에 따라 정해진 절차대로 한 치의 오차 없이 가동하고 있다"며 "역사상 가장 빠른 공천을 통해 후보들이 현장에서 한 발짝이라도 더 뛸 수 있도록 승리의 기틀을 조기에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65%에 이르는 이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은 국민이 정부의 성과를 피부로 체감하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민주당은 지방선거 승리로 이 대통령이 더욱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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